나는 선택을 함에 있어 항상 주위 눈치를 많이 보며 나의 선택을 보류하고 보류하던 사람 이렇게 대다수의 의견을 따른 선택의 중간에 살다보니 정작 사회로 던져졌을 때 뭐 하나 혼자 고르지 못하는 사람 말주변이 없어서 면접만 가면 얼어있고 원하는 회사에 여러번 지원해도 면접에서 얼음이어서 나를 표현하지 못 함 지금도 말끝을 어떻게 맺으면 좋을지 몰라 함, 명사 등으로 끝내는게 보인다. 왜 이런가 봤더니 내가 이렇게 나를 방치해두며 안일하게 자랐고, 그 전에 나는 나를 잘 모른다.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, 무엇이 즐거운지, 어떤 곳을 싫어하는지 등 그래서 작년부터 나를 찾기 시작했다 알바생활도 많이 안해본 내가 연고지 없는 부산에서 취직생활을 시작했을때, 회사가 나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지 못할때, 회사만 탓..